송혜교는 한국 천연미인 6위, 1위 위엄은 김희선

문근영 2위, 전지현은 7위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2019/05/06 21:59
중국에서 한국은 성형 대국으로 꼽힌다. 인조 미인이 많은 나라로 본다는 얘기가 된다. 연예계로 눈을 돌리면 더욱 그렇다고 해도 좋다. 누가 성형 미인이라는 기사들이 종종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절대 괜한 게 아니다.

40대가 넘어서도 중국에서 한국의 천연미인 1위라는 위엄을 보이고 있는 김희선./제공=진르터우탸오.
하지만 천연미인들이 전혀 없지도 않다. 그렇다면 누가 그런 미인인가 하는 궁금증이 들 수 있다. 또 누가 가장 미인인가 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 아닌가 싶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사이트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최근 보도를 보면 답이 바로 나온다. 한국 연예계의 최고 천연미인은 김희선이라는 것이 이 사이트의 주장이다. 40대를 지나 전성기와는 거리가 머나 성형하지 않은 얼굴이 워낙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마도 청룽(成龍·65)과 공연한 영화 신화(神話)가 히트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로 꼽히지 않을까 보인다. 그 다음은 차례로 문근영, S.E.S의 김유진, 박신혜, 이영애, 송혜교, 전지현, 손예진, 한가인, 김태희의 순이다. 김태희가 10위에 불과하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재미 있는 점은 댓글에서는 단연 송혜교가 최고 천연미인으로 꼽힌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누리꾼들의 상당수가 그녀의 손을 들어줬다. 확실히 중화권에 팬이 많은 한류 스타다웠다. 홍콩의 유명 감독 왕자웨이(王家衛·61)가 계속 러브콜을 보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더 주목할 만한 사실은 40대 전후의 중년 스타들이 많은 표를 받았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김희선을 포함, 김유진, 이영애 등이 이 연령대에 해당하는 스타들이다. 확실히 천연미인은 생명력이 길다고 단언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