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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절친 천차오언 능가하는 주당들 수두룩

송혜교 절친 천차오언 능가하는 주당들 수두룩

기사승인 2019. 07. 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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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연예계에 여스타들 한둘 아냐
송혜교의 절친으로 알려진 대만의 천차오언(陳喬恩·40)은 애주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설에는 주당이라는 소문도 있다. 송혜교와는 ‘나는 여왕이다’라는 작품을 찍던 수년 전 함께 술을 마시다 대취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이러니 일반 팬들은 그녀가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내로라하는 술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녀보다 술이 센 여성 스타들이 중화권에는 모래알처럼 많은 것으로 최근 확인된 것. 중국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보다 술이 센 이들 중 일반에 널리 알려진 스타들은 대략 4명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우선 최근 돌싱이 된 영화 ‘조폭 마누라’의 주인공인 홍콩의 수치(舒淇·43)를 꼽을 수 있다. 웬만큼 마셔서는 안 취할 정도의 상당한 주량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술 좋아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10세 때 주도를 배운 이후 지금까지 마신다고 한다. 마실 때는 주종불문이라는 것이 진르터우탸오의 전언이다.

골초로 유명한 ‘황제의 딸’ 자오웨이(趙薇·43)도 꼽지 않으면 안 된다. 주변 남성 동료들이 생일 선물로 술을 준다고 하면 말 다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담배와 술을 함께 하는 모습이 청초함과는 거리가 멀다고도 한다. 가수 나영(那英·52)도 술에 관한 한 소문이 자자하다. 술 좀 마신다는 웬만한 남성 세 명 정도는 상대 가능한 실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도 주종을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

류자링
천하의 주당 류자링. 가수 왕페이(王菲·50)와 잔을 부딪히는 모습./제공=진르터우탸오.
그러나 그녀도 홍콩의 류자링(劉嘉玲·54) 앞에서는 꼬리를 내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류가 본인 입으로 취해본 적이 없다고 하면 진짜 그래야 할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이 그녀에게 ‘주선녀(酒仙女)’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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