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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제3회 2017 안양민주정책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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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7. 06. 14. 16:17

2017 안양민주정책포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양동안 지역위원회는 지난 13일 평촌동 두산벤처다임에서 제3회 ‘2017 안양민주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와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경기연구원 신기동 박사를 비롯해 안양시회 송현주의원, 안산대학교 이태헌 교수,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 최광석 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신기동 박사는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개선방향 연구’라는 부제로 광역단위 소상공인 활성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안했으며, 송현주 안양시의원은 안양시 소상공인들의 안정 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략적 사업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송 의원은 안양시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시스템 구축 용역을 진행 중이지만, 현재 소상공인에 대한 기본적 통계 자료도 없는 상황에서 실효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안산대 이태헌 교수는 성남시와 같은 상권활성화 재단법인 설립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안양시가 수도권 최고의 입지여건을 가진 장점을 활용해 운수 및 숙박업 연계 사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특화·육성 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최광석 회장은 소상공인의 마인드 트레이닝의 중요성과 형식에서 탈피한 실효적 경영전략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위원장은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서민경제의 뿌리이자 근간인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는 이제 생존의 문제”라며 “중앙정부가 소상공인에게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지방정부는 소상공인의 유형별,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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