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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만 보고...” 여성복장 오인받아 여자 교도소로 보내진 남성

“겉모습만 보고...” 여성복장 오인받아 여자 교도소로 보내진 남성

기사승인 2015. 10. 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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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여성 교도소에 수감된 테리 터너. 출처=/쉘비 카운티 보안관 오피스
여자차림의 복장으로인해 여성으로 오인받은 한 남성 범죄자가 여자 교도소에 수감되는 일이 발생했다.

메트로는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신원 도용 혐의로 수감된 테리 터너(23)가 여자 교도소로 보내졌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의 여자 형제인 쉐리타 터너는 폭스13과의 인터뷰에서 테리가 자신이 남성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관들은 그의 말을 무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테리가 화장실을 이용한 후 그의 몸을 본 여성이 소리를 질렀다고 말하며 경찰들은 그들이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테리 터너는 남자 교도소로 이송됐으며, 이 사건을 담당한 테네시의 쉘비 카운티 보안관 오피스는 왜 터너가 남성 수감실이 아닌 여성용에 구금됐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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