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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다시, 첫사랑’ 명세빈, 기억 되찾을까…왕빛나 악행 들통 위기

[친절한 리뷰] ‘다시, 첫사랑’ 명세빈, 기억 되찾을까…왕빛나 악행 들통 위기

기사승인 2017. 01. 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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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다시, 첫사랑' 왕빛나의 악행을 향한 포위망이 점점 좁아졌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하진(명세빈)이 자신이 LK에 들어온 탓에 드림골드의 투자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충격을 받았다. 여기에 LK그룹 신 메뉴 개발 공모전에서 부정행위를 했다는 오해까지 받았다. 하진은 LK에 들어가 자신을 위장결혼 시킨 여자를 찾아내기로 다짐했지만 이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결국 민희(왕빛나)의 연락을 받고 단 둘이 만나게 된 하진은 은근한 압박으로 퇴사를 종용하는 민희의 태도에 절대지지 않고 반박하며 LK에 남아있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에 민희는 "하진씨 신 메뉴 사업성이 높다면서요. 새로운 맛이긴 하던데요? 그러니까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버티세요"라며 뼈있는 말을 내뱉었다.


하지만 민희의 이 말은 하진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하진은 "혹시 제가 배달한 도시락 한 번도 안 드신 건가요? 드셨다면 아실텐데요"라고 반문해 민희의 정곡을 찔렀다. 실제로 민희는 하진의 도시락을 전혀 먹어보지 않았고 오직 하진을 내쫓기 위해 미국 사업을 제안했던 것. 결국 하진은 지금까지 민희가 자신 앞에서 돌변했던 태도를 생각하며 민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하진의 동생 세연(서하) 역시 박사장(강남길)의 증언을 통해 가족들을 내쫓으려 했던 여자가 민희임을 알게 됐다. 도윤(김승수)의 아내인 민희가 하진을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세연 역시 크게 놀랐다.


이처럼 민희도 모르는 사이 모두가 민희를 의심하고 행적을 쫓는 전개는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다. 늘 뒤끝 없이 완벽한 악행을 저지르는 민희가 지난 8년 동안 지켜온 자신의 비밀을 완벽하게 숨길 수 있을지, 혹은 하진이 기억을 되찾고 모든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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