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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한·중 관계 복원’ 선제적 보도, ‘한·중 가교 역할’ 빛났다

아시아투데이 ‘한·중 관계 복원’ 선제적 보도, ‘한·중 가교 역할’ 빛났다

기사승인 2017. 10. 3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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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 롱위시앙 주석 특별대담 '한·중 관계 푸는 계기'...지난 7월 모방국 ADG 유룡그룹 회장과 MOU '한·중 교류 물꼬 기반'...1월 중국 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와 MOU '관광 숨통 역할'
한중 지면 1면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갈등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재도약하는데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선제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드 배치로 경색돼 온 한·중 관계의 돌파구를 여는데 국내 언론 중에서는 아시아투데이가 주도적이고 선제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한·중 모두에서 나오고 있다.

올해 11월 11일 창간 12주년을 맞는 아시아투데이는 그동안 중국과의 실질적인 관계 발전과 경제 협력, 민간 우호 증진을 위해 심혈을 쏟아 왔다.

중국 베이징과 염성에 특파원을 선제적으로 파견해 중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한·중이 협력하고 번영하며 상호 이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생생하고도 심도 있는 뉴스를 전해왔다.

특히 아시아투데이는 한·미 정부 당국의 사드 배치 결정으로 한·중 간 문화·관광·산업계 전반이 큰 타격을 입게 되자 꽉 막힌 관계를 어떤 식으로든 풀어 내기 위해 중국과의 민간 교류를 통한 활로를 다각적으로 강구했다.

이를 위해 우선 협력 가능성이 높은 문화·경제 측면에서부터 두 나라 간 물꼬를 틀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실제로 이러한 예상은 ‘보기 좋게’ 적중했다.

아시아투데이는 한·중 간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단독 기획과 심층 와이드 기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도함으로써 두 나라 간 우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중 지면 3면
특히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는 중국 공공외교문화교류센터 명예회장과 함께 한·중 경제협회 부회장,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산동성·광동성 위원회 해외고문 등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사드 문제로 급경색된 한·중 관계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선제적인 특별·기획 보도에 적지 않은 공을 들여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렵게 성사된 중국 문화계 최고위급 인사인 롱위시앙(龍宇翔·용우상)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 집행주석(장관급)과 우 대표 간 단독 특별대담은 한·중 관계를 푸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아시아투데이 10월 17일자 1면·3면 보도 참조>

지난 10월 12일 롱 주석은 우 대표와의 특별대담에서 “한국 텔레비전(TV) 드라마·영화·공연·문화 분야에 대한 제한조치를 최대한 빨리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아직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이 한창일 때 중국 측에서 나온 가장 적극적인 관계개선의 신호탄이었다. 롱 주석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책사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과 해상 신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민간 차원에서 추진하며 사실상 중국 정부를 대표해 대외적인 실무를 주도하고 있는 핵심 인물이다.

실제로 우 대표와 롱 주석간 특별대담 하루 뒤인 10월 13일에는 한·중 정부간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에 대한 합의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10월 24일에는 2년 만에 한·중 국방장관회담이 성사되면서 이번 특별대담은 한·중 관계 개선의 상징적인 신호탄으로 평가됐다.

중국대사관-31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가 2014년 5월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중국 우호인사 초청 간담회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 이병화 기자 photolbh@
이처럼 민간교류를 통한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집중적인 노력은 아시아투데이가 그동안 실천해 온 핵심 전략이자 구상이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본사를 둔 유룡그룹을 아시아투데이 우 대표가 직접 찾아 모방국 에이디지(ADG) 유룡그룹 회장과 만나 아시아투데이와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한·중 민간기업 차원에서 경제교류 활성화와 우호 협력을 이룬다는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수교 25주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위축돼 있었던 한·중 교류에 물꼬가 트일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아시아투데이 7월 20일자 보도>

또 올해 초 1월에는 중국 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와 MOU를 맺어 꽁꽁 얼어 붙었던 한·중 관광 산업 발전에 숨통을 트고 여행업계 종사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역할도 했다. <아시아투데이 1월 16일자 보도>

롱 주석과의 특별대담 이후 한·중간 물꼬가 트이고 있음을 포착한 아시아투데이는 조만간 두 나라가 사드 갈등을 매듭짓고 한·중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 다가섰다는 후속보도를 국내외 어떤 언론보다도 한 발 앞서 선제적으로 보도하고 선도해왔다.

급기야 한·중 정부 당국이 10월 31일 관계 개선 합의문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가시적인 결실을 맺게됐다.

아시아투데이는 앞으로도 중국과의 관계에 더욱 주목하면서 한·중 경제발전과 민간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가교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먼저 오는 12월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 주최로 열리는 ‘2017 일대일로 국제패션위크’와 관련한 전담취재를 맡고 있다.

이는 롱 주석이 우 대표와의 최근 특별대담에서 행사의 전담취재를 요청하고 우 대표의 중국 초청을 강하게 희망하면서 성사됐다.

우 대표는 롱 주석에게 “국제패션위크를 비롯한 중국 국책사업인 일대일로 프로젝트 관련 정책들을 아시아투데이가 앞으로 전담취재하면서 민간외교를 통해 아시아의 대표적인 공익 언론으로서 한·중 관계의 실질적인 관계발전에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는 한·중간 새로운 도약의 중대한 길목에서 그동안 쌓아 온 한·중간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에서 두 나라의 실질적인 협력과 우호 증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더욱 혼신의 힘을 다할 계획이다.

리커창-정의화 중국관광의해 패막식-05
리커창 중국 총리(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정의화 국회의장(네번째), 왕이 중국 외교부장(세번째),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한·중 경제협회 부회장·뒷줄 오른쪽 첫번째) 등이 2015년 11월 국회에서 열린 ‘2015 중국 관광의 해’ 폐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병화 기자 photol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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