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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동반 2% 금등 마감···외인·기관, 반도체·이차전지株 매수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동반 2% 금등 마감···외인·기관, 반도체·이차전지株 매수

기사승인 2024. 04. 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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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이 큰 반도체와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크게 상승하면서,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동반 2% 가까이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수세가 국내증시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73포인트(2.01%) 오른 2675.75에 마감했다. 개인이 8699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13억원, 3640억원 사들이면서 지수는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4.11%), SK하이닉스(5.15%), LG에너지솔루션(4.05%), 삼성전자우(2.99%), 현대차(1.20%), 기아(0.26%), POSCO홀딩스(1.15%), NAVER(2.00%) 등은 올랐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셀트리온(-0.11%)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9포인트(1.99%) 내린 862.23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442억원어치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5억원, 725억원 순매수 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5.14%), HLB(1.69%), 알테오젠(2.53%), 엔켐(0.36%), 리노공업(5.77%), 셀트리온제약(0.66%), HPSP(0.59%), 레인보우로보틱스(1.28%), 이오테크닉스(7.14%)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1원 내린 1369.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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