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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김주형 신임대표 선임…“푸드테크 회사로 체질 개선”

프레시지, 김주형 신임대표 선임…“푸드테크 회사로 체질 개선”

기사승인 2024. 04. 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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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프레시지 대표.
프레시지는 새 대표이사로 김주형 허닭 공동 대표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밀키트 시장이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 채널로 개편되고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중저가 밀키트 인기가 확대되는 등 올해가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의 기회로 보고, 김 대표를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

프레시지는 2022년 허닭을 인수합병(M&A)한 후 김 대표를 중심으로 공장 효율화를 통한 푸드테크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진행해 왔다.

김 대표와 개그맨 허경환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허닭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위주의 상품을 빠르게 전개하는 전략을 통해 2019년부터 매년 20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다 2022년 프레시지와 M&A를 통해 한식구가 됐다.

프레시지는 지난해부터 중저가 밀키트를 확대해 왔다. 지난달엔 1만원대 이하의 밀키트를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인 심프라이스를 출시하며 중저가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프레시지는 허닭의 성장전략 중 하나인 제품 세분화를 적용해 중저가 간편식 시장의 점유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중저가 밀키트는 지난해 월평균 약 8만개 판매됐으며, 올해는 용인공장에서의 생산량을 전년대비 약 30%까지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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