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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내 증시는 전 거래일 뉴욕 증시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안도감,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출발했다. 국내 증시에선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 이후 실망감에 하락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6포인트(0.77%) 오른 2704.31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기관은 개인과 기관은 139억원, 178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고, 외국인은 315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0.81%), LG에너지솔루션(0.39%), 삼성바이로직스(0.26%), 삼성전자우(0.31%), 셀트리온(0.16%), POSCO홀딩스(1.00%), NAVER(2.01%)는 올랐다. 반면 현대차(-0.20%), 기아(-0.75%)는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9포인트(0.55%) 오른 872.27로 출발했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3억원, 53억원어치를 사고 있지만, 외국인은 16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6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에코프로비엠(1.50%), 에코프로(1.15%), 알테오젠(2.27%), 리노공업(6.36%), 셀트리온제약(0.83%), 레인보우로보틱스(0.17%)가 오르고 있다. 반면 HLB(-1.22%), 엔켐(-0.54%), HPSP(-0.78%), 이오테크닉스(-0.62%)는 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9원 내린 1368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