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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유통업계, 경쟁력 강화 본격화

가구·유통업계, 경쟁력 강화 본격화

기사승인 2024. 05. 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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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글로벌 안마의자 수출 기업들과 라이센싱 계약
유한킴벌리, 마리아병원과 '난임부부 지원 업무협약' 체결
휴롬, ‘사회배려계층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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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 '캔톤페어 2024'에 전시된 헬스케어로봇 이미지.
가구·위생용품·가전·문구업계가 기술 수출, 협약 체결 등으로 경쟁력 강회에 본격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9일 글로벌 안마의자 제조기업들에 헬스케어로봇(Healthcare Robot) 원천 기술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유수의 글로벌 안마의자 제조기업들과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수출하는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중국 글로벌 제조기업 10개사와 기술 수출을 진행 중으로 일부는 이미 최종 계약을 확정했다. 이들이 참가한 중국 최대 국제 무역 박람회 '캔톤페어(Canton Fair) 2024'에서 실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술이 적용된 마사지체어 20대가 전시됐다.

바디프랜드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헬스케어로봇'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보급해 시장을 재편해 나갈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중국 탑티어 안마의자 제조업체들이 당사에 로열티를 주면서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도입하는 것은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경쟁력과 시장성을 인정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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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유한킴벌리 B2B사업부문장(왼쪽부터)과 임태원 마리아병원 부원장이 지난 7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열린 '난임 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9일 마리아병원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난임 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리아병원은 지난 35년간 난임 분야 연구를 이어왔으며 국내 외 11개의 분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난임 센터이다. 난임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마리아 병원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회적 노력을 기울이는 유한킴벌리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뜻을 모으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난임 부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출생률 상승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난임 시술 성공 임산부를 위해 디펜드 요실금 제품과 힐더스 덴탈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양측은 출생률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의 활동을 모색하고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마리아병원과 난임 부부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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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은 지난 8일 전북 순창군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에 참여했다.
휴롬은 9일 전북 순창군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과 기업소비자전문가 협회가 공동 주관해 연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휴롬은 소비자중심경영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게 채소과일 섭취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참여했다.

이날 휴롬은 순창군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휴롬 착즙기로 당근, 양배추, 사과주스와 사과케일주스 등 건강주스 착즙·시음에 나섰다. 어르신들이 손쉽게 채소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복지회관에 착즙기를 기증했으며 채소과일의 주요 효능을 담은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품 사용에 불편함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해 제품 사용방법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휴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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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스퀴시멜로우 이미지.
스퀴시멜로우 한국 공식 유통사인 손오공은 9일 공식 스퀴시멜로우 시리즈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퀴시멜로우는 한국계 완구 디자이너 서니 조(Sunny Cho)가 디자인팀에 소속돼 만든 플러시 인형으로 2017년 미국의 장난감 회사 켈리토이(Kellytoy)가 내놓았다. 이후 글로벌 완구기업 재즈웨어는 캘리토이를 인수 합병했으며 현재 재즈웨어의 제품 디자인 담당 선임 국장을 맡고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귀여운 얼굴과 타원형 몸매의 스퀴시멜로우는 쫀득하고 보드라운 원단에 솜을 넣어 만든 플러시 토이 제품으로 말랑말랑한 촉감이 안정감을 전해줘 '성인들의 애착인형'으로 불린다"며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서 2500개의 다양한 디자인의 스퀴시멜로우가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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