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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GF 1일차 1위 덕산 ‘큐엑스’...“준비한 모습 다 쏟아내겠다”

[PMPS] GF 1일차 1위 덕산 ‘큐엑스’...“준비한 모습 다 쏟아내겠다”

기사승인 2024. 05. 1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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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큐엑스' 선수, 포에버 '파비안' 선수 인터뷰
1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1일차 경기 결과 덕산이 25킬 포인트와 순위포인트 35점을 챙기며 토탈 포인트 6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6매치에서 '파비안'을 앞세워 치킨을 챙긴 포에버가 차지했다. 1위와 점수 격차는 단 2점. 3위는 앵그리(54점), 4위 디플러스 기아(51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그랜드 파이널 1일차에서 1위와 2위를 기록한 덕산 '큐엑스' 선수와 포에버 '파비안' 선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일문일답.
덕산 '큐엑스'
- 그랜드 파이널 1일차를 좋은 성적으로 마친 소감은
덕산 '큐엑스' : 오늘 1등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배네핏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서클이 많이 어려웠지만 챙길 수 있는 점수는 잘 챙겼던 것 같다. 
포에버 '파비안' : 2위로 마무리돼서 아쉽지만 경험이 부족한 팀이어서 나름 만족한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낀 경기였다.

- 팀에서 잘했다고 생각 드는 선수가 있다면
덕산 '큐엑스' : 오늘은 모두 합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상황이 안 좋고 죽어도 서로 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보였다.
포에버 '파비안' : 말보이 선수가 끝까지 살아 점수를 챙긴 매치가 있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다.

- 오프라인 현장 적응은 어땠는지
덕산 '큐엑스' : 지난 시즌0에는 오프라인 경험이 없던 선수가 2명이나 있었다. 지금은 시즌0보다 긴장감이 풀린 모습이다.
포에버 '파비안' : 말보이, 크레이지 선수가 오프라인 경험이 부족해서 아직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 파이널 배네핏 포인트가 적용했다고 느끼는지
덕산 '큐엑스' : 우리팀은 무려 16점을 가지고 시작했다. 6킬에 치킨을 먹어야 획득할 수 있는 점수다. 배네핏 포인트가 없었으면 첫날 1위에 오르지 못했을 거라 생각한다.

- 오프라인 현장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덕산 '큐엑스' : 온라인과는 달리 관중이 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다. 슈퍼 플레이가 나올 때 함성이 나오니 더 실감 난다.
포에버 '파비안' : 선수들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 1일차 경기가 끝났다. 총 몇 점이 우승권이라고 생각하는지
덕산 '큐엑스' : 서클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오늘 같이 어려운 서클이면 하루에 55점 내외로 총 170점 정도라고 생각한다.
포에버 '파비안' : 상위권 팀들이 잘했을 때 180점 정도라고 생각하고 중하위권 팀들이 올라오면 150점대라고 예상한다.

- 그랜드 파이널에서 견제되는 팀이 있다면
덕산 '큐엑스' : 오늘 해보니 점수 차이가 상당히 촘촘하다. 하위권 팀들도 충분히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농심 레드포스, 포에버, 미래엔세종 등이 치고 올라올 수 있다고 본다.
포에버 '파비안' : 덕산이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기존에 좋은 모습 보인 디플러스 기아와, 경험이 많은 젠지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보인다.

- 2일차 경기에 임하는 각오와 팬분들에게 한마디
덕산 '큐엑스' : 다른 팀들의 점수를 신경 쓰지 않고 준비한 모습 보이는 것이 목표다. 대전까지 와주셔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 감사드리고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포에버 '파비안' : 오늘 나온 실수들을 내일은 줄이고 1등을 목표로 경기하겠다. 응원 와주신 분들 감사하고, 신생팀이라 팬은 많이 없지만 좋은 모습 보일 테니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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