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쌀의 변신, 삼양 ‘쌀라면’

염지은 기자|2008/12/17 18:05


삼양식품은 1989년 식품업계 최초로 ‘쌀라면’을 출시한 이후 전사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최근 새로워진 ‘쌀라면’제품을 포함해 우리 쌀로 만든 ‘쌀라면’, ‘쌀라면떡국맛’, ‘쌀설렁탕면’을 개발했다.
 
‘쌀라면’은 기존 ‘쌀라면’의 맛과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국내산 쌀가루의 함량은 2배(쌀가루30%)로 늘리고 면발의 찰기는 더욱 좋아져 쌀 특유의 씹히는 맛이 특징이다.

또한 ‘쌀라면떡국맛’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제품으로 쫀득쫀득한 쌀과 개운한 떡국맛이 조화를 이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서구화된 입맛에 길들여진 청소년에게 쌀의 첨가로 곡물의 편식적인 섭취를 보완할 수 있고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필수 아미노산인 L-라이신과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게 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선정하는 ‘2008우수쌀가공제품Top10’ 면류부문에 선정된 제품이다.

‘쌀설렁탕면’은 우리쌀 11%가 함유돼 우리입맛에 맞는 사골국물의 깊은 맛과 구수함을 느끼기에 그만이다.

삼양식품은 농촌경제를 살리는데 일조하고 국민건강과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추후 라면과 쌀과자 등 국내산 쌀을 원료로 한 쌀가공식품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