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블랙픽 ‘에오스’, 첫 빅 업데이트 ‘카르딜라’ 흥행 예감
김준성 대표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현재 동접 2만5천 수준"
김종훈 기자|2014/02/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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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출신 개발진들이 모여 만든 대작 MMORPG로, 지난해 하반기 공개서비스에 돌입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온라인 게임이다. 다비치 강민경이 홍보모델인 ‘에오스걸’로 활약하고 있다.
3월 13일 업데이트 예정인 ‘카르딜라’는 ▲암흑술사 클래스 ‘워록’ 등장 ▲신규 파티던전 ‘붉은 요새’와 ‘파괴된 카르딜라’ ▲최상위 공격대 던전인 ‘암흑 성채’ ▲신규 전장인 ‘투쟁의 골짜기’와 ‘투기장’ 시스템 오픈▲최고 레벨 무한 사냥터 및 모바일 앱 전문기술 등을 추가한다.
신규 파티던전인 붉은 요새는 설원 지대 위에 세워진 적기사단의 요새로 총 3종의 보스를 만날 수 있으며, 은신을 통한 적진 침투, 장애물 피하기, 적의 공격무기 무력화 등 긴장감 넘치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 파괴된 카르딜라는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거점에 침투,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방어하고 주변 장치물을 이용해 대량의 적을 섬멸할 수 있는 던전이다.
암흑 성채는 ‘에오스’의 최상위 신규 공격대 던전이다. 10인과 20인 모드를 통해 5종의 보스를 처치해야하며, 난이도가 높은 만큼 최고 등급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에오스’는 신규 전장인 투쟁의 골짜기와 PvP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투기장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5대5 전투의 투기장은 전장과는 다르게 자유 경기, 팀 경기 모두 가능하다. 60레벨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최고 레벨 무한 사냥터가 추가되며, ‘에오스’ 애플리케이션의 편의성도 대폭 강화된다. ‘에오스’ 앱에서도 전문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이 기능을 활용하면 포션, 아이템, 요리, 소울, 보석 등을 모바일에서 제작이 가능하다.
김준성 엔비어스 대표는 “힐러가 없는 상황에서 던전 플레이를 만들 수 있는지 여부가 에오스의 큰 도전과제였다”며 “차별성 있는 게임을 완성도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오스는 시즌별로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며 “공개 서비스 이후 약 6개월의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동접은 4만 정도를 유지했었고 지금은 2만 5000정도다”고 말했다.
‘에오스’의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eos.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