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환 금성침대 대표, 3월 기능한국인 선정
40여년간 침대 매트리스 외길…"소비자 자랑할 수 있는 침대 만들 터"
이철현 기자|2014/03/24 14:54
고 대표는 중학교 졸업 후 침대회사 기능공으로 취업하면서 지금까지 40여년간 오직 침대 매트리스 한 길만을 걸어왔다.
고 대표는 롤 형태의 철판으로 클립을 생산하는 자동화 기계를 만들어 국내 침대 대량생산 시대를 열었다. 침대 제조업계에서는 지금도 고 대표가 발명한 제조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특히 지퍼 매트리스 커버는 2008년 제7회 100대 우수특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총 21건의 특허를 보유, 국내 3대 침대 전문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유명가구 대부분의 침대를 OEM으로 생산하고 있다.
고 대표는 “더 나은 수면환경을 위해 기술개발을 꾸준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의 자랑이 되는 침대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자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