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촬영 중 마포대교서 남자 시신 발견
경찰, 신원 파악 주력
황남구 기자|2014/03/30 18:20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촬영지인 서울 마포대교 아래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10분께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숨진 지 1개월 이상 된 것으로 보고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착용한 상태로 발견된 시신에서 다른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10분께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숨진 지 1개월 이상 된 것으로 보고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