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수학여행 형태 체험학습 전면금지
여객선 희생학생 애도기간 운영 사태 수습시까지
임병우 기자|2014/04/20 09:59
전남도교육청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학생에 대한 애도 차원에서 사태 수습시까지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 형태의 각종 체험학습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각급 학교에서 계획중인 수학여행 형태의 각종 체험학습은 전면 금지하고 1일 현장체험학습과 수련활동은 가급적 연기하도록 했다.
또한 불가피한 현장체험 학습시에는 생명존중교육, 심폐소생술,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반드시 안전사고 예방위주의 교육을 함께 실시하도록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전 학생들이 인성교육 차원에서 아픔을 함께하고 애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당부했으며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의 사고관련 댓글달기 금지 등 사이버교육 강화와 교내외 생활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치는 여객선 침몰사고가 초유의 대형 참사로 수많은 학생들이 희생된 애도분위기에 함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자는 차원에서 취해졌다.
이에 각급 학교에서 계획중인 수학여행 형태의 각종 체험학습은 전면 금지하고 1일 현장체험학습과 수련활동은 가급적 연기하도록 했다.
또한 불가피한 현장체험 학습시에는 생명존중교육, 심폐소생술,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반드시 안전사고 예방위주의 교육을 함께 실시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여객선 침몰사고가 초유의 대형 참사로 수많은 학생들이 희생된 애도분위기에 함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자는 차원에서 취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