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빅, 단독 콘서트 취소…“세월호 침몰 사고에 깊은 애도”

정지희 기자|2014/04/21 09:59
그룹 투빅(2BiC)이 콘서트 일정을 취소했다.

21일 투빅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과 27일 예정돼 있던 두 번째 단독콘서트 ‘빅쇼 언플러그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6일 일어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온 국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투빅과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역시 깊은 애도를 표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이어 “콘서트는 향후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며, 다시 한 번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투빅은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삼성역 백암아트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