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수산 R&D 위해 6조9000억원 투입
노승길 기자|2014/04/23 10:10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0년까지 7년간 시행할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중장기 계획’이 23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지난해 해수부 부활에 따라 해양 및 수산 분야의 기존 R&D 계획을 통합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해수부는 이번 중장기 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세계 선도 기술 20개 확보’, ‘신규 일자리 7만8000개 창출’, ‘해양수산 기술개발 민간 참여율 40%로 확대’의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6조9000억원을 투입해 70개 중점기술을 확보하고 이 가운데 파급효과가 크고 이른 시일 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20개 기술을 ‘퀵 윈(Quick-Win) 기술’로 선정해 예산을 우선 반영할 예정이다.
20개 퀵 윈 기술은 △e-내비게이션 기술 △해양극한환경 극복기술 △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술 △선박평형수 관리기술 △연안재해 관리기술 △유무인 도서관리 기술 △수중로봇 개발 기술 등이다.
홍종욱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중장기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생산유발 12조6700억원, 부가가치 유발 5조1900억원, 고용유발 7만8033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계획을 2020년까지 해양수산 기술개발의 정책방향 및 예산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지난해 해수부 부활에 따라 해양 및 수산 분야의 기존 R&D 계획을 통합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해수부는 이번 중장기 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세계 선도 기술 20개 확보’, ‘신규 일자리 7만8000개 창출’, ‘해양수산 기술개발 민간 참여율 40%로 확대’의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20개 퀵 윈 기술은 △e-내비게이션 기술 △해양극한환경 극복기술 △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술 △선박평형수 관리기술 △연안재해 관리기술 △유무인 도서관리 기술 △수중로봇 개발 기술 등이다.
홍종욱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중장기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생산유발 12조6700억원, 부가가치 유발 5조1900억원, 고용유발 7만8033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계획을 2020년까지 해양수산 기술개발의 정책방향 및 예산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