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국토부 ‘항공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류용환 기자|2014/04/30 12:08
한국항공대학교는 국토교통부 ‘항공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항공대는 1단계 사업(2009~2014년)에 이어 2단계 사업(2014~2019)에 참여하게 됐다.

국토부의 항공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항공기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시작돼 항공대 공과대학 및 항공경영대학은 1단계 사업에 선정된 이후 매년 항공우주기술인력 분야 30명, 국제항공전문가 분야 20명의 석·박사 인력을 배출했다.
2단계 사업 선정에 따라 항공대는 향후 5년간 약 22억원의 정부지원금과 대학 대응투자금을 투입해 산업계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항공우주기술인력 및 국제항공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