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바이박스’ 전세운 대표 “‘왜?’라는 질문을 두려워하지 마라”
[아투TV] ‘바이박스’ 전세운 대표와 팀원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및 연예인과 함께 제품을 엄선하여 하나의 박스에 담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큐레이션 커머스 ‘바이박스(byBOX)’.
제일기획 PD 출신의 전세운 대표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멘토로 유명한 간호섭(홍익대학교 패션학과) 교수가 공동 창업한 ‘바이박스’는 오픈 마켓 등을 통한 쇼핑 정보 과잉 시대에 믿을만한 전문가를 통해 검증된 정보와 제품을 얻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바이박스’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채널의 역할과 독특한 아이템을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강점을 바탕으로 25세~35세의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국내뿐 아니라 더 넓은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바이박스’의 전세운 대표는 “‘바이박스’는 다른 커머스와 달리 기획 단계에서 차별화된 스토리를 만들고 있고, 그를 위해 여성 소비자의 욕구와 트렌드를 정확히 읽을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므로 조직 구성에 있어 여성 팀원들의 비율이 높다”며, “‘바이박스’의 기업문화를 구성원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유도하고 있고, 비교적 여성 구성원이 많아서 더욱 유연하고 부드러운 문화가 자리 잡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전 대표는 ‘바이박스’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어떤 일을 수행할 때, 자신에게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능동적으로 찾아 나가며, ‘왜’라는 질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세와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박스’의 권혜진 이사는 “‘바이박스’의 구성원들은 재미있게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의지가 강하고, 그런 분위기가 업무 환경에도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것 같다”며 “상상했던 것을 팀원들이 함께 기획하고 논의하며 실현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즐겁고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맥킨지 출신으로 ‘바이박스’의 마케팅 전략을 책임지고 있는 양현강 이사는 “전문가가 직접 선택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춘 ‘바이박스’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큐레이션 커머스”라고 말하며 “1만 명 이상의 유저가 유입되는 커머스를 만들고, 해외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투TV는 차별적이고 트렌디한 큐레이션 박스를 선보이며 더 큰 세계로의 도전장을 내밀고 앞으로 달려가고 있는 전세운 대표와 ‘바이박스’의 개성 강한 팀원들을 만나 ‘바이박스’라는 회사에 대한 생각과 스타트업에 몸담으면서 현실적으로 느끼는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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