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측량결과 온라인 간편 조회 서비스 실시

홍선미 기자|2014/07/31 10:09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홈페이지 화면. /제공=LX대한지적공사
지적측량 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LX대한지적공사는 내달 1일부터 고객이 의뢰한 측량결과물과 신청내용·진행상황, 현금영수증(세금계산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지적측량정보 온라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X공사 홈페이지→지적측량정보 온라인제공’ 또는 ‘바로처리포털’ (http://c4c.lx.or.kr)에 접속해 온라인 회원가입을 한 뒤 로그인(본인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측량결과부는 측량완료 시점을 기준으로 3개월 간, 측량신청내용·진행상황·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는 측량 완료 후 1년 간 각각 열람 또는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측량결과물을 열람(발급)하려면 고객이 직접 LX공사 또는 소관청(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요청해야 했다. 또 측량결과물을 분실·훼손했을 경우, 수수료를 부담하고 다시 발급받는 불편이 있었다.

김영표 사장은 “LX공사는 앞으로도 한국국토정보공사 출범에 발맞춰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들의 재산권보호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