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변사체 사건 용의자와 동행한 외국인 남자는 누구?

이철현 기자|2014/08/01 13:15
경찰 경기 포천 고무통 변사체 살인사건의 용의자 이모씨(50·여)와 함께 임의 동행한 스리랑카 출신 외국인 남성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남성은 용의자 검거 당시 기숙사 부엌에 숨어 있었으며 이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용에 자주 등장한 인물이다.

검거 당시 이씨는 빨간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CCTV에 찍힌 마지막 모습과 같은 복장이다.
경찰은 현재 이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방법,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