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변사체 사건, 용의자-외국인 남성 범행 주도한 듯
이철현 기자|2014/08/01 14:15
경찰이 1일 오전 11시 20분께 경기 포천 소흘읍 송우리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살인 용의자인 이모씨(50·여)를 검거했다.
또 현장에서 스리랑카 외국인 남성도 임의 동행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씨가 범행사실을 시인한 가운데 수사도 탄력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고무통에 시신 2구를 숨긴 것과 관련해 두 사람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내연관계에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범행 주도 등 사건에 개입됐을 수도 있으며 모든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경기지방경찰청 2청에서 수사과장이 직접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검거 경위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것을 공개하려고 한다”고 브리핑 배경을 설명했다.
또 현장에서 스리랑카 외국인 남성도 임의 동행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씨가 범행사실을 시인한 가운데 수사도 탄력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내연관계에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범행 주도 등 사건에 개입됐을 수도 있으며 모든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경기지방경찰청 2청에서 수사과장이 직접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검거 경위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것을 공개하려고 한다”고 브리핑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