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국제광산업전시회 개막 D-60

조용근 상근부회장, "실질적인 마케팅 이뤄지는 전시회 될 것"

홍기철 기자|2014/08/06 17:14
한국광산업진흥회가 ‘2014국제광산업전시회’ 개막 60일을 앞두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4국제광산업전시회는 오는 10월 6일 부터 8일 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光·ICT, 미래 문화콘텐츠의 혁신’을 핵심 테마로 국내 대기업인 삼성전자, LG이노텍(LG전자), 금호전기, 동부라이텍, 포스코ICT 및 일본 OLED 선도 기업인 타가하다, 싱크로와 덴마크·중국 광통신·LED 기업 등이 참가한다.
또한 해외 글로벌 기업인 필립스, 오스람, GE 국내법인과 국내 기간통신망 사업자인 KT에서도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등 전시회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미국, 일본, 독일, 덴마크, 중국, 동남아시아 등의 실질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 공식 초청을 통해 32개국 223명이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전시장내 국내외 기업과 연계한 차세대 미래기술(OLED, 레이저, 무대조명 등) 체험관 구성을 통해 미래 신기술에 대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통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2014국제광산업전시회에서는 광산업의 신기술 개발의욕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그동안 광산업관련 공적을 접수 받아 신기술 및 우수제품 개발 기업과 광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업체 및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 대기업과 다수의 국외 기업이 참가 신청하고 해외 32개국의 바이어가 참가해 실질적인 마케팅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