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환자 박승일 전 모비스 코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김용태 의원·양동근·서장훈 지목

방정훈 기자
2014/08/20 22:19

루게릭병 환자 박승일  전 모비스 코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김용태 의원·양동근·서장훈 지목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전 코치가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ASL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비영리기관인 ALS 재단이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자선 모금 운동이다.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는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루게릭병 관련 기부금을 내야 한다.

지난 200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지금껏 투병 중인 박승일 전 코치는 지난 18일 트위터를 통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에게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도전자로 자신을 지목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승일 전 코치는 최시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19일 경기도 수지의 자택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한 모습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전 코치는 직접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대신 인공 눈 스프레이를 뿌렸다.

박승일 전 코치는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도전자로 대전고 선배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 배우이자 랩퍼 양동근, 농구 선수 출신 서장훈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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