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Cloud 해킹 가능성 부정
"사용자명, 비밀번호 대상 공격이 원인"
정세진 기자|2014/09/03 10:24
애플이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누드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 아이클라우드나 내 휴대폰 찾기 기능의 해킹 가능성을 부정하고 나섰다.
2일(현지시간) 애플은 성명을 통해 “해당 여배우들의 계정 노출은 사용자명과 비밀번호, 보안질문 등을 목표로 한 공격 때문이며 아이클라우드 등 애플 시스템 해킹 때문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애플은 또한 “우리는 사진을 유출한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법적기관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IT 전문 매체인 지디넷은 애플의 발표에 대해 “성명에서는 데이터가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새나갔을 가능성을 노골적으로 부인하지는 않았다”고 지적한다.
지디넷은 이어 “애플은 지금까지 조사된 케이스 중 아이클라우드에 의한 사진유출이 없었다”고 했으며 “이는 자체 조사가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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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진 유출 사건 에 대해 공식 수사에 착수했으며, 로라 에이밀러 FBI 대변인은 성명서에서 “불법 유출을 통한 스타들의 개인사진 유출 사건 해결에 나선 상태”라고 말했다.
2일(현지시간) 애플은 성명을 통해 “해당 여배우들의 계정 노출은 사용자명과 비밀번호, 보안질문 등을 목표로 한 공격 때문이며 아이클라우드 등 애플 시스템 해킹 때문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애플은 또한 “우리는 사진을 유출한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법적기관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디넷은 이어 “애플은 지금까지 조사된 케이스 중 아이클라우드에 의한 사진유출이 없었다”고 했으며 “이는 자체 조사가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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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진 유출 사건 에 대해 공식 수사에 착수했으며, 로라 에이밀러 FBI 대변인은 성명서에서 “불법 유출을 통한 스타들의 개인사진 유출 사건 해결에 나선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