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전국 노인 200여명 청와대 초청 오찬
최영재 기자|2014/09/30 13:31
이날 오찬은 다음달 2일 제18회 노인의 날을 앞두고 이뤄졌다.
청와대는 “젊은 시절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경륜과 지혜를 활용해 더욱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 공직 퇴임 후 농촌 노인을 상대로 ‘노(老)-노(老) 돌봄’ 자원봉사를 하는 강갑구 씨(75),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정응식 씨(69), 노인봉사클럽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김미동 씨(66) 등 활동적 노후를 보내는 이들의 사례도 소개됐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경기도 양평군의 저소득층 홀몸노인과 이들을 돌보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이 축하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