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얼굴 정면을 가격당하는 여자복싱 박진아

박성일 기자|2014/10/01 16:21
여자 복싱 박진아가 1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복싱 라이트급 결승전(4라운드)에서 인쥔화(중국)에 래프트 훅을 허용하고 있다. 박진아는 인쥔화를 상대로 0-2 판정패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여자 복싱 3체급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성수연(미들급)이 부전승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박진아는 지난달 28일 열린 8강전에서 라나 사라스와티(네팔)를 4라운드 1분33초 만에 TKO승으로 제압했고, 이어 준결승에서는 데비 라이스람 사리타(인도)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