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서 IS추정 자살폭탄테러…20명 사상

이미현 기자|2014/11/12 08:33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쪽 타르미야 지역의 군 전초기지에서 11일(현지시간) 오후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이라크 경찰과 병원 관계자는 이라크 군인 7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테러 공격으로 군 전초기지장을 비롯해 소령·대위·중위 각 1명, 군 관계자 2명이 사망했다.
테러 공격을 감행한 세력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정황으로 미뤄볼 때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인 것으로 이라크 경찰은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