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3사 컨소시움, 중동시장 수출확대 도전
100세시대 기획팀 기자|2014/11/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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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컨소시움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사우디 이헬스 컨퍼런스(Saudi eHealth Conference 2014, 이하 SAHI) 전시회’에 참여하여 순수 국내 의료, IT기술로 개발된 BESTCare2.0A의 영어와 아랍어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N-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대시보드(Dashboard), 모바일 EMR, 전자동의서, 베드사이드 스테이션(Bedside Station), 환자안내 키오스크 등 스마트병원 종합솔루션을 선보여 현지 의료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사우디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학술 심포지움 개막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 의료 IT의 현황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공개한 영어와 아랍어 버전의 BESTCare 2.0A는 지난 7월부터 3사에서 파견된 70여명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을 중동 및 세계시장에 맞게 발전시킨 것이며 검증된 솔루션을 가지고 중동시장을 거점으로 수출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센터장은 아울러 “이번 전시는 경기도청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미래부, 보건복지부, KOTRA 등 관련부처의 지원이 없었다면 사우디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없었다며” 향후에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