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조사위원 희상자가족 대표 누구?

대표회의 12월 6일...11월 21~27일 자원자 신청 받아

윤광원 기자|2014/11/20 14:26
세월호 참사 현장 사진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 등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3명(상임위원 1명 포함)을 선출하기 위한 희생자가족대표회의를 12월 6일 경기도 안산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9일 공포된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은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17명 중 3명을 희생자가족대표회의에서 선출토록 규정하고 있다.

희생자가족대표회의는 희생자 1명 당 가족대표 1명씩이 참석해 투표권을 행사하며, 참석코자 하는 가족은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해수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수부는 원활한 신청 접수를 위해 안산 경기도 미술관과 인천 YWCA회관에 현장 접수처를 운영하고 우편접수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