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금융]한화생명, 전국 방방곡곡 사랑전하는 153개 봉사단 운영
전 임직원 연간 근무시간의 1% 이상 자원봉사 참여
김문관 기자|2014/1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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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봉사단은 장애우·노인·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생명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도 시행중이다. 회사도 매칭그랜트 제도에 의해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봉사단이 만들어진 2004년 9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모금된 사랑모아기금은 약 113억원으로 이 금액은 전액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이고 있다.
한화생명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월드비전과 함께 2006년 1월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8년 동안 30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활동했으며, 지역사회에서 보육원이나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에는 전국 10개 지역 중고생 360여명으로 구성된 9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배우 박지빈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봉사하기 위해 홍보대사로 나서기도 했다
매년 최우수 봉사팀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해외 방문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프리카·케냐·엘살바도르·인도 등 해외의 낙후지역을 찾아 집 짓기와 마을 보수공사 등의 봉사활동은 물론, 해당 국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 대상 경제교육 봉사단 ‘해피 튜터(Happy Tutor)’ 운영 △여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 운영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3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보험사로서 해당 국가에 맞는 다양한 해외 봉사 활동 등도 적극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