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모바일티머니 3.0’ ‘T캘린더’ 서비스 시작

구글 플레이와 이통 3사 앱 마켓서 다운 받아 사용

정기철 기자|2014/11/27 14:23
한국스마트가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티머니 3.0과 T캘린더.
티머니(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는 ‘모바일티머니 3.0’과 ‘T캘린더’ 2종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0월에 런칭한 모바일티머니 2.0은 총 3000만 건 이상 내려 받기 횟수를 기록하면서 스마트 폰 내의 대표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티머니 3.0은 스마트 폰에서 티머니를 충전, 사용내역조회, 선물하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앱 내에서 광고 시청, 이벤트 참여, 쇼핑을 하면서 쌓이는 포인트를 즉시 교통비로 전환시킬 수 있다.

새로워진 UI를 통해 가독성을 높이고 고객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현재 모바일티머니는 일반 티머니와 같이 지하철 역사, 편의점 등의 충전소에서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

또, 신용카드나 휴대폰 요금결제 등 다양한 수단으로 앱을 통한 충전도 가능하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해 초 세계 최초로 후불형 모바일티머니 서비스를 제공해 티머니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란 충전 없이 본인이 사용한 금액만큼 사전 등록한 신용카드로 후불 청구되는 서비스를 말한다.

T캘린더 앱은 한국스마트카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로 쉽고 편한 일정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약속 시간, 장소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소요시간, 대중교통 경로, 도착지 날씨정보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티머니 사용자들은 T캘린더에서 모바일티머니 잔액과 사용내역, 포인트 적립금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 3.0과 T캘린더는 구글 플레이와 SKT, KT, LGU+ 등 이동통신 3사의 앱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티머니 고객센터(1644-008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