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최

김현아 기자|2014/12/12 10:50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산학협력 가족회사의 상호교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퓨처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 50여개의 국민대 가족회사가 참여하여 기업 소개, 성과 및 제품 전시를 진행한다.

12일 오전 11시에는 기업 애로기술지원, 공동연구장비 활용, 기술이전 및 기업인력 재교육 분야에서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산학협력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정기총회에서는 가족회사를 대표해 ㈜한양정밀의 한익수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의 경쟁력-환경, 품질책임제’를 주제로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고용노동부 서울강남고용센터,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 (사)한국창업지도사협회 등이 후원하며, 참여기업들의 채용상담 및 취업 컨설팅, 캡스톤 디자인의 성과를 기술이전 및 사업화로 연결하는 캡스톤 디자인 오픈마켓도 열린다.

대학생 창업 왕중왕을 가리는 ‘창업 왕중왕전’, 헬스케어 분야의 교육성과를 발표하는 ‘헬스케어인 리얼체험 경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

임홍재 국민대 LINC사업단장(부총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기업과의 창조적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우리 가족회사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