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귀요미 커플 변신 ‘슈렉 고양이 눈망울 ’깜찍‘

이다혜 기자
2014/12/21 15:00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피노키오' 속에서 눈물의 키스와 함께 가슴 시린 이별을 맞이했던 이종석과 박신혜가 반전 비하인드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21일 지난 11회 방송에서 서로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달링커플(이종석 박신혜)의 '눈물 키스신'의 반전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과 박신혜는 명불허전 '귀요미 커플'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이종석과 박신혜는 벽에 기대 어깨를 나란히 맞대고 앉아있는데, 깜찍하게 무릎을 껴안은 데칼코마니 포즈에서 찰떡 호흡을 느낄 수 있다. 

동시에 두 사람 모두 약속이나 한 듯, 영화 '슈렉'에 등장하는 고양이처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반면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종석과 박신혜가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합을 맞추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마주보고 서서 그윽한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고, 따뜻한 미소를 건네는 등 여전히 달콤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따라서 극중 불가피하게 이별을 맞은 두 사람이 어긋난 운명을 딛고 최강케미를 자랑하는 '달링커플'로 돌아올 수 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종석과 박신혜는 두 사람 모두 애교 넘치는 현장 분위기 메이커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장면이면 스태프들이 더 즐거워할 정도"며 "두 사람 모두 최근 감정소모가 많은 장면들이 이어지고 있어 지치고 힘들 법 한데, 자신보다 상대배우를 먼저 배려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듯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달링커플과 '피노키오'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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