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리뷰] ‘전설의 마녀’ 도상우 둘러싼 출생의 비밀 공개 ‘후폭풍 예고’

전설의 마녀

김영진 기자|2014/12/28 09:51
전설의 마녀 19회

 '전설의 마녀' 도상우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났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져' 19회에서는 마도진(도상우)의 출생의 비밀이 공개됐다.


이날 차앵라(전인화)은 마태산(박근형)의 비서와 접촉해 어딘가를 향했다. 두 사람이 찾은 무덤의 주인은 마도진의 아버지였다. 마도진은 마태산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차앵란은 그간 마도진을 마태산의 후계자로 만드는데 집착했던 이유가 복수라는 걸 밝히고, 때가 다가왔다며 30년을 기다린 복수극을 전면화하겠다고 선언해 후폭풍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마도진은 헤어진 연인 서미오(하연수)와 혼외자식을 뒀지만 이러한 사실을 몰랐다. 그러나 최근 서미오가 차앵란의 함정에 빠져 교도소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알게 돼 죄책감을 느껴왔다. 거기다 서미오 사이와의 아이까지 알게 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마도진의 재벌 약혼녀 보경(홍아름)에게도 결혼 전 혼외자식이 있다는 의심이 시작돼 마도진의 이복누나 마주란(변정수)이 뒷조사를 시작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전설의 마녀' 19회는 25.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SBS '미녀의 탄생'을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