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태임, 물에 빠져 폭풍 눈물 “처음으로 물이 무서워졌다”

문연배 기자
2015/01/10 07:00

'정글의 법칙' 이태임 폭풍 눈물

코스타리카 정글 생존을 이어가던 여배우 이태임이 처음으로 폭풍 눈물을 쏟았다.


이태임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편에서 강물에 빠지는 일촉즉발 상황에 맞닥뜨렸다.


태평양 생존을 마치고 본격 대서양 로드에 들어선 병만족. 험준한 산새와 거친 급류를 자랑하는 코스타리카 파쿠아레 강의 물길을 따라 이동하던 병만족은 기존멤버 류담이 물에 빠진 것. 류담은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고무보트에 몸을 실었으나, 다시 노 젓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무보트가 돌에 부딪히는 반동으로 순식간에 이태임까지 물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태임은 부상 없이 신속히 구조됐지만 그녀는 보트 위에 올라온 순간부터 목 놓아 울기 시작했다. 바다 수영을 좋아하고 물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던 이태임이었지만 “처음으로 물이 무서워졌다”고 밝히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짐작케 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내 안전요원의 지침에 따라 숨을 고르고 안정을 취한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이며 힘차게 노를 저어가는 등 강한 생존력을 보여줬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병만족이 마지막 생존지 토르투게로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늪지대를 통해 마지막 목적지에 가려고 했으나 진흙과 물로 인해서 걷는 게 쉽지 않았다.


이태임은 서지석이 "태임아 너는 48kg이라 그런지 발이 많이 안 빠진다"고 말하자 "어, 나는 48kg이라서 이런데서 떠다녀"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있는 이태임의 프로필 중 체중이 46kg이라고 표기 돼 있는 것을 공개, 2kg이 증가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가 핫 뉴스

김완선·박진영·슬기·라치카, ‘럭키’로 의기투합

안국선원장 수불스님과 동국대 간화선 수행자들

배우 배슬기, 가족 겨냥 ‘신변 위협글’에 법적 대응

동국대 간화선 수행 회향...수불스님 “화두는 깨라고 있..

토트넘 승리에도 활짝 웃지 못한 손흥민

10초 안에 끝나는 카드뉴스

"종이 교과서 없어진다?" 2025년 바뀌는 것 총정리!

새 자취방 계약할 때 월세 깎는 ‘꿀팁’?!

대운이 들어오는 신호!? 2025년 인생 확 바뀐다는 '대운' 바뀌는 신호는?

“어떻게 거절하지?” 고민하고 있을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쿠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