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과장급 이상 사무직 1500명 희망퇴직 받는다
홍정원 기자|2015/01/14 15:17
|
14일 현대중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과장급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사측이 목표하는 감축 인력은 1500명 규모다.
이번에 사측이 감축 목표인원으로 잡은 1500명 규모는 전체 직원 2만8000명 가운데 5.3%에 달한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각 사업본부 별로 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가 마련한 감원계획에 따라 희망퇴직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