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 식품건조기, 지난 한해 50만대 팔렸다

김지혜 기자|2015/01/16 09:01
리큅이 2014년 한 해 동안 식품건조기 50만대를 판매해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고 16일 밝혔다.

리큅은 지난해 홈쇼핑을 통해 식품건조기 주요 모델인 ‘LD-918B’와 함께 프리미엄 신규 식품건조기 ‘디큐브(LD-9013)’를 론칭, 27만대를 판매했으며, 백화점과 양판점 채널 등에선 건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루 트레이(투명 건조대)’를 장착한 식품 건조기 전용모델 2종을 선보였다.

또 본사 직영몰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해 한 해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는데 힘을 보탰다. 수출 부분에서는 중국·러시아·말레이시아 등 신규 제품 공급처를 확보했다.
리큅 측은 다각적인 영업전략 외에도 건조음식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건조기 돌풍을 이끌었고, 2014년 작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식품건조기 성수기 시즌이 9월말~10월 초에서 9월 초로 당겨진 것도 이번 기록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리큅 하외구 대표는 “이제 식품건조기는 건강 가전의 핵심 카테고리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2015년에도 기술 원조 기업으로서 식품건조기의 패러다임 변화와 시장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큅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equiptalk)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50만대 판매를 기념하는 고객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큅 식품건조기가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와 URL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