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렉서스. 미국서 10개 모델 ‘최고 잔존가치상’

강태윤 기자|2015/01/27 13:05
올 뉴 스마트 캠리 하이브리드 / 제공 = 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켈리 블루북이 실시하는 ‘2015 최고 잔존가치상’에서 렉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4년 연속 최고 잔존가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토요타·렉서스는 총 22개의 부문별 평가에서 10개 모델이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3개 모델이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두 1위에 올랐다.

토요타 브랜드에서 캠리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시에나(미니밴)·타코마(중형 픽업트럭)·툰드라(대형 픽업트럭), 렉서스 브랜드에서는 RC 350(엔트리 럭셔리 카)·GS 350(럭셔리카)·LS 460(하이엔드 럭셔리카)·GX 460(중형 럭셔리 SUV)·LX 570(대형 럭셔리 SUV)·LX 570(하이브리드 SUV)이 1위에 등극했다.

켈리 블루북 관계자는 “캠리 하이브리드는 43mpg(약 18.3㎞/ℓ)의 뛰어난 연비를 실현한 모델”이라며 “신형 캠리는 더욱 개선된 안전성능과 디자인까지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