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중고폰 선보상제도 재연장···보상금 최대6만원 인하
김범주 기자|2015/02/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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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해당 제도가 종료되자 한 달간 연장 시행했으며, 이번 제도 시행의 종료시점은 명시하지 않았다.
중고폰 선보상제도는 소비자가 단말기 구입시 18개월 후 반납하는 것을 조건으로 중고폰 가격을 미리 지급받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0월 ‘제로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업계 최초 도입했다.
다만 대상 모델인 아이폰6가 출시 후 3개월이 지남에 따라 이달 2일 개통분부터 보상금액을 4만원∼6만원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폰6의 보상금액은 34만∼38만원에서 30만∼32만원으로, 아이폰6플러스는 36만∼38만원에서 32만∼34만원으로 각각 내려간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중고 단말기의 예상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