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이기우 커플화보, 이기우 “이청아에게 내가 늘 당한다” 귀여운 투정

우남희 기자
2015/02/16 12:35

이청아 이기우

배우 이청아·이기우가 공식 커플 선언 이후 처음으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라 메르’와 이청아·이기우가 함께한 화보가 패션  매거진 ‘엘르’ 3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라 메르는 ‘일루미네이팅 아이 젤’ 출시 기념으로 눈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뉴욕·파리·서울을 대표하는 세 커플의 서로의 눈을 진실하게 바라보는 순간으로 담은 3편의 영상 ‘일루미네이팅 모멘트’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을 론칭한다. 라 메르의 이번 캠페인 파트너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커플로 이청아가 선정됐다. 공식커플 선언 이후로 처음으로 함께 카메라 앞에 선 두 배우의 눈에서 사랑이 흐르는 로맨틱한 순간을 ‘엘르’가 공개했다. 


서울의 대표 명소인 청계천, 남산, 가로수길 등에서 연인이 눈빛을 주고받으며 교감하는 로맨틱한순간들을 연기한 두 사람.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실제 커플답게 이내 적응하며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자아내 촬영이 더욱 수월하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기우는 그들의 ‘일루미네이팅 모멘트’에 대한 질문에, 이청아가 12년 전 영화 ‘클래식’에서 이기우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연극배우 이승철 의 딸이라 밝혀 현장에 있던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

이청아는 여배우로서 눈빛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팁으로, 아이 클렌징 후 미지근한 식염수로 눈을 헹군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 제품을(일루미네이팅 아이 젤) 바르고 따뜻한 스팀 타월을 잠시 얹어두면 눈이 금방 가뿐해진다”고 말하며 여배우로서 철저한 눈매 관리를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기우는 “이청아는 눈으로 표현하는 감정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크다. 그래서인지 그 눈빛으로 뭔가를 부탁할 땐 거절할 수가 없다. 내가 늘 당한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하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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