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SW기업 대표 간담회···발주 관련 애로사항·개선방안 논의

미래창조과학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소프트웨어(SW) 제값주기’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중앙행정기관과 SW기업 대표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래부는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국방부 정보화기획관과 관련 SW기업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SW기업이 체감하는 국방분야 SW사업 애로사항’ 및 직접 건의사항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SW사업과 연관성이 많은 기관(국방부, 조달청 등)을 우선 선정하고, 해당기관 정보화국장과 관련 SW기업 대표들이 모여 발주관련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SW기업이 발주기관에 직접 건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자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앞으로 발주기관과 SW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우수 발주기관 선정·격려 등을 통해 SW제값주기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