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취업설계와 영어연수를 한번에 ‘Bridge 캠프’ 열어
이신학 기자|2015/02/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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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선문대에 따르면 Bridge 캠프는 겨울방학동안 영어연수와 취업캠프를 3주 동안 이수하도록 구성돼 1·2차에 걸쳐 3·4학년 재학생 14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필리핀에서 3주간 토익스피킹 집중 교육과 함께 ‘Dream Company 설립을 통한 리얼 직장체험’이라는 주제의 취업캠프에 참가했다.
캠프 1차 참가학생들은 16일 귀국했고, 2차 참가학생들은 19일에 귀국했다.
학교 관계자는 “해외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학생들에게 4주간 온라인 화상영어를 수강하도록 하여 영어실력이 꾸준히 유지하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현지를 방문한 백광현 취업학생처장은 “처음 시도하는 캠프여서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큰 게 사실이었다”며 “참가한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캠프의 성공을 확신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4년 취업률 65.1%로 재학생 1만 명 이상 대학 중 전국 4위, 충청권 1위를 달성하며 취업명문대학으로 자리잡은 선문대는 올 겨울방학 동안 취업역량강화 81개 프로그램에 33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