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과학영재·강소기업과 ‘MWC 2015’ 참가
김범주 기자|2015/02/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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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발된 과학영재들은 한국과학영재학교 5명의 학생으로 KT 부스에서 전시요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KT는 미래 과학 꿈나무에게 글로벌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학생들의 MWC 전시 참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첨단 IT 기술들을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이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쉽게 설명함으로써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KT는 기대했다.
또 KT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K-Champ’ 6개 협력사를 위한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네오넥스소프트·에스코넥의 ‘요닥서비스’, 애니랙티브의 ‘전자칠판’, 채팅캣의 ‘영문번역서비스’, AQ의 ‘NFC 미디어폴’, 맥서스의 ‘선거관리시스템’ 등이 주요 아이템으로 KT 부스에 전시된다.
KT관계자는 “애니랙티브와 채팅캣의 경우 KT가 운영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에코노베이션센터’에서 서비스 기획 및 인큐베이팅을 거쳤다”라며 “글로벌 무대 진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KT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K-Champ’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