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 ‘충전 중 폭발’ 사진 온라인서 ‘논란’

김예진 기자|2015/02/26 15:58
출처=페이스북/바이두
타이완에서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가 충전 중 폭발해 논란이 되고있다.

26일(현지 시간) 중국 환구망(環球網)에 따르면 타이완의 가오슝의 한 아이폰6 플러스 사용자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불에 탄 것 같은 아이폰6 플러스의 잔해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충전을 하던 중 아이폰 6 플러스가 폭발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두개로 나뉘어진 아이폰6 플러스의 잔해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이어 “이래서 아이폰6 플러스를 어떻게 구입할 수 있겠냐”며 “애플스토어에 가서 이와 관련해 해명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 사진을 본 타이완 IT 전문가들은 “사고 당사자가 충전기와 구체적인 충전 과정을 설명하지 않았지만, 사진 속 아이폰6는 ‘내부 배터리’가 폭발해서 일어난 사고가 맞다”고 말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아이폰6 플러스의 폭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