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공기총 난사…경찰관 포함 4명 총상 (2보)

김종길 기자|2015/02/27 10:03
최근 세종시 엽총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 화성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또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현재 4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1층에서 “친척이 총을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방 안 내부에 부부로 추정되는 남녀와 관할 파출소 이모 소장,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등 4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직 이들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