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리퍼트 피습’ 톱으로 보도…‘셔먼발언’ 관련성 주목
김예진 기자|2015/03/05 10:51
교도통신은 사건 발생부터 용의자 신병 확보, 병원으로의 이동 등을 실시간 속보로 보도했다.
NHK도 상당한 시간을 들여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일부 언론은 2010년 당시 주한 일본대사에게 시멘트 덩어리를 던진 전력이 있는 용의자 김기종(55) 씨의 이번 소행이, 최근 한국에서 큰 비판을 받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의 발언과 관련 있는지 관심 있게 보도했다.
아사히는 김씨가 사건 현장에서 자신이 독도 관련 단체 대표임을 밝혔다고 전하고 “한국 내에서는 최근 셔먼 차관의 발언이 ‘일본에 치우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 경찰 당국이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