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가야금산조 기념관 가야금 무료체험 교실운영
장재일 기자|2015/03/26 13:34
가야금 체험교실은 1차 6월 말까지 주1회(매주토요일 오후1시) 가야금 기초 연주부터 시작해 민요와 현대곡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리는 7∼8월에는 기찬랜드 야외수영장과 가야금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접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간단한 민요를 즉석에서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야금산조기념관은 유수한 역사를 지닌 가야금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갖가지 가야금관련 유물과 자료를 전시한 국내 유일의 기념관”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우리고장 문화를 바로 알고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군 문화홍보대사가 돼 우리고장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