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엣지 인기…신종균 “공급 애로”

김성미 기자
2015/04/09 12:49

갤럭시S6 월드투어 서울 행사
"갤럭시S6, 갤S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판매량 기대"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장 대표이사는 9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S6 월드투어 서울’ 행사에서 갤럭시S6 출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 김성미 기자 smkim@
10일부터 판매에 돌입하는 갤럭시S6 엣지가 예상보다 큰 인기에 수요가 몰려 당분간 충분한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순항으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갤럭시S 시리즈 가운데 역대 최고 판매량이 기대되고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장 대표이사는 9일 “갤럭시S6 엣지 모델이 수요 대비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으로 당분간 공급에 애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S6 월드투어 서울’ 행사에서 ‘갤럭시S6 엣지 공급 및 수율에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커브드에 3D를 구현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붙여서 견고하게 만드는 일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며 “국내외 생산팀이 열심히 수율도 올리고 공급량도 늘리고 있지만 당분간 공급 제한이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처음에는 갤럭시S6 대 갤럭시S6 엣지 비중을 7대3 정도로 생각했는데 예약 판매를 시작해보니 6대4를 넘어 5대5까지 가는 것 같다”며 갤럭시S6 엣지의 선풍적인 반응에 대해 설명했다.

신 대표는 신제품 판매 목표에 대해 “전작(갤럭시S5) 대비 숫자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이제까지 시장이나 거래선 반응을 보면 판매 호조”라며 “내부적으로 갤럭시S 시리즈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역대 베스트셀러는 갤럭시S4로, 누적 추산 7000만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두달만에 2000만대 판매를 넘었다.

갤럭시S6는 출시 전 국내외 이동통신업체의 선주문 물량만 200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판매량이 5000만대를 넘는다면 7000만대 기록 경신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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